성가 이야기
나자렛 성가정 공동체를 살아가는 소비녀들의 이야기| 생명공동체 회복을 향한 여정, ‘출항식’을 마치며 (2026-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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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성가소비녀회 | 조회수 10 | 작성일 2026.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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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길음나자렛집을 시작으로 6월 1일 선교사도직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진 ‘출항식’이 은총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출항식은 관구 실행사항인 ‘생명공동체 회복을 위해 함께 길을 찾는다’를 삶으로 실천하며, 하느님 나라를 향한 우리의 여정을 새롭게 시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함께 마음을 모아, 기쁜 마음으로 출항
공동체와 사도직별로 모인 우리는 출항을 방해하는 것들을 겸손히 내려놓고, 함께 나아갈 목적지와 월별 목표를 정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만큼이나 “함께 길을 찾고 마음을 모으는 과정 자체가 소중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혼자서는 어려운 길도 공동체와 함께라면 걸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으며,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기쁘게 출항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 선배 수녀님들의 헌신, 우리가 이어받을 새로운 빛
이번 출항식 가운데 특히 길음나자렛집 수녀님들의 촛불 춤과 축복은 우리의 앞길을 비추는 따뜻한 등대와 같았습니다. 83년 동안 이어져 온 ‘소비녀 강생’의 역사가 선배 수녀님들의 눈물과 헌신 위에 세워졌음을 기억하며, 이제는 우리가 그 빛을 이어받아 새로운 희망의 빛을 밝혀가야 할 사명이 있음을 깊이 되새겼습니다.
#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여정
서로의 약함을 품고 함께 걸으며 생명공동체를 회복해 가겠다는 다짐으로 우리의 뗏목은 이제 출발했습니다. 출항의 깃발을 높이 올린 우리 모두가 앞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주며, 하느님께서 이끄시는 길을 끝까지 함께 걸어가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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