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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수련 파견(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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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비녀 작성일18-05-28 10:00 조회2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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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다.”

 

행복했던 두 달이었습니다.

 

이 시간은 저에게 에덴동산이었습니다.

어린 아이가 되어 하느님과 함께

많은 생명들과 함께 아름다운 에덴을 뛰어 놀았습니다.

 

또한 이곳은 저에게 시나이 산이었습니다.

하느님과 얼굴을 직접 마주하며

말씀을 듣고 대화하고

묵상하는 시간, 말씀이 달고 맛있었습니다.

 

또한 이 시간은 저의 오두막이었습니다.

하느님을 만나고, 배우고 알아가며

상처를 치유하고 정화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한 두 달, 저에겐 사도 바오로의 다마스커스였습니다.

제 삶의 중요한 전환점인 다마스커스에는

아나니아스가 있고 그를 통해 제가 살아야할 길을 준비하는

정화와 소명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를 섬세하고 만드시고 숨을 불어넣으시던 그날,

저만의 고유한 모습대로 창조되었음을 새롭게 알게 하시고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지금의 제 모습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주님, 이제 저를 보내주십시오.

더 이상 여기 에덴도, 시나이도, 오두막도, 다마스커스도 아닌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이 울고 있는 슬픔의 자리,

당신의 마음이 계신 자리,

당신이 울고 계신 그곳으로 저를 보내주십시오.

당신이 계신 그곳에 저도 가고 싶습니다.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십시오.

제 고유한 모습 안에 담아주신 소명으로,

제가 예수가 되어,

가난하신 예수께로 나아가겠습니다.

 

지난 두 달, 섬세한, 너무도 섬세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치유와 성장, 소명을 확인하는 시간을 배려하신 공동체와

모든 수도가족에게 감사하며 하느님께 영광과 찬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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