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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 성지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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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박사 작성일18-11-23 08:34 조회2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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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 성지 순례

홍농성당 본당의 날 전신자 솔뫼성지를 방문하기 위해 버스 두 대를 임차하여 730분에 출발하기로 했다. 나는 2호차에 배정되어 710분경 버스에 올랐다. 예상보다 늦게 740분경 성당을 출발하여 본당의 날 행사가 무사히 마치기를 기원하고 전신자 전대사를 기원하며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치고 오늘 순례할 솔뫼 성지에 대한 사전 이해를 돕기 위해 비데오를 상영 하였다. 차창 밖은 안개가 자욱하다. 853분 군산휴게소에 도착하여 화장실에 다녀와 인원을 파악하고 버스가 출발하자 신부님께서 솔뫼 성지에 대해 다시 비데오를 상영하며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다.

 

10시반경 솔뫼 성지에 도착하니 이름 그대로 솔 송() 뫼 산() 송산리에 자리잡은 성당은 소나무가 운치 있게 각양각색으로 배열 되어있다. 우리는 매듭을 푸는 성모경당에서 미사를 드리기 위해 들어갔다. 신부님은 날씨가 쌀쌀 하여 아레나에서 드리던 미사를 성모경당에서 미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말씀 하시며 경당에 대해서 설명해주신다 경당 천정은 김대건 신부님의 갓을 형상화 하여 설계했고 경당 앞 조형물은 오른편에 김대건 신부님 집안의 순교하신 분들이 천국에 계시는 형상이며 왼편에는 교황님과 사제 교우들 모든 인간 군상이 있는 지상을 표현한 조형물 이라고 말씀하신다. 스테인그라스에는 성모칠고와 성모칠낙을 나타내며 촛불은 사람을 의미하기도 한단다. 제대는 육중한 돌제대로 조성되어 있고 촛대는 포도가 열린 형상이다. 독서 대는 대천사가 성서를 받치고 있는 모습으로 한가운데 자리 잡고 해설 대는 돌로 된 십자가로 만들어져 있었다.

 

신부님은 김대건 신부님께서 짧은 기간에 큰 업적을 남기신 우리나라의 첫 신부님으로 1821821일 태어나셔서 외우기도 쉽다 하시며 1821 0821하고 되뇌시며 3년 후에는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대대적인 준비를 위해 교우들의 도움을 부탁하신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2014년 이곳을 방문 하셨을 때 시설물을 보완할 것을 당부하셨단다. 신부님은 오늘 미사를 통해 모두가 전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평소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모두 용서하고 고해성사를 통해 가벼운 마음으로 전대사의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신다. 내 자신을 용서 받기 위해서는 남을 용서할 줄 아는 미덕이 당연한 것 같다. 미사가 끝나고 식당위치와 건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시며 성지 내에서 양보와 질서를 지켜주시라 당부하신다. 고해성사를 받기위한 교우들이 늘어지고 일부는 피로서 지킨 믿음의 선조들의 족적을 살피기 위해 기념관 쪽으로 향했다.

 

식사를 마치고 경당 앞에서 110분에 모여 성모경당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나와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유해가 모셔진 곳에서 신부님의 짧은 일생을 통해 남기신 큰 족적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기 위해 15분 분량의 비데오를 관람하였다. 이후 구석훈 요셉 신부님의 안내를 받고 설명을 들으며 2,000명이 야외 미사를 들일 수 있는 아레나 원형 공연장을 거쳐 14처를 향했다. 신부님은 가시는 곳마다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고 14처를 마친 후 김대건 신부님 동상 앞에서 기도를 드리고 기념촬영을 했다. 우리는 잘 복원된 신부님의 생가를 방문하여 신부님의 일가에서 순교하신 모든 분들을 위한 기도를 드리고 생가 앞에 자리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동상을 만지고 기념촬영도 하며 버스로 향했다. 다음 목적지인 공세리 성지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3시경 백양사를 향해 출발 하였다. 540분경 도착한 백양사는 형형색색의 단풍터널이 조성된 길을 따라 차와 사람들이 어울러 인산인해를 이룬다. 우리가 예약한 610분까지 각자의 시간을 갖은 뒤 동창 식당에서 오리전골에 삼채 비빔밥으로 식사를 마치고 버스에 올랐다. 오는 동안 본당의 날 기념을 더하기 위해 흥겨운 음악과 교우들의 멋진 노래를 들었다. 또한 우리 2호차는 박기사님의 유머러스한 안내와 위트로 한층 즐거움을 더한 사이 8시경 홍농성당에 도착하였다.

 

오늘을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애쓰신 신부님과 회장단그리고 과일 음식 등을 기부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홍보분과 파치아노 형제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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